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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후변화-환경284

감귤 난 곳에 애플망고 심는다… 기후변화가 바꾼 농특산물 지도 감귤 난 곳에 애플망고 심는다… 기후변화가 바꾼 농특산물 지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박도원, 최정우, 23기 김용대 [감귤 난 곳에 애플망고 심는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자리해 사계절이 뚜렷한 대륙성 기후를 띤다고 배워왔다. 그러나 최근 10년 주기로 평균 기온이 0.3도씩 오르면서 아열대 기후 지역이 전체 경지 면적의 10% 가까이 늘었다. 월 평균 기온이 10도가 넘는 달이 연중 8개월 이상이면 아열대 기후라고 본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60년 후에는 전체 경지 중 아열대 기후 면적이 60%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기후변화로 국내 아열대 기후가 점차 확장되면서 농작물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감귤의 본고장 제주에서는 이미 애플망고 파파야가 생긴 지 .. 2023. 3. 6.
우유인 듯, 우유 아닌, 우유 대신 대체유! 우유인 듯, 우유 아닌, 우유 대신 대체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이태환, 22기 오상은, 정이진, 23기 송태현 환경 파괴의 주범, 우유? 바쁜 아침, 식사 대신 간단하게 우유에 시리얼 한 그릇. 우리에게 너무나도 흔한 일상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유로 만든 치즈나 유제품, 버터 등은 일상에서 쉽게 소비하는 음식들이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의 하루에 깊게 스며들어있는 우유가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받아 이를 대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자료 1. 독일의 우유 제조 공장] 출처 : 그린피스 축산업이 환경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소 한 마리가 1년간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은 70~120kg으로 소형차의 1년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슷하다고 한다. 전 세.. 2023. 3. 6.
[Remake] 코 앞까지 다가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찬반 관점에서 다시보기 [Remake] 코 앞까지 다가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찬반 관점에서 다시보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정재혁, 23기 김예진, 박하연 21기 심찬우님의 “얼마 남지 않은 재앙,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심찬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결국 방류하기로 결정된 후쿠시마 오염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현재 일본에는 130만 톤에 달하는 오염수가 쌓여 있는 상태이다. 사고 발생 이후 냉각 및 사고 수습을 위한 조치로 1호기 수소폭발 이후 더 이상의 노심 손상을 막기 위해 해수를 주입하였고, 2호기, 3호기에 차례로 같은 작업을 진행하였다. 고열의.. 2023. 3. 6.
과자 집 NO! 옷 집 YES! 과자 집 NO! 옷 집 YES!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주은,이선민,홍세은,23기 강민수 사놓고 입지 않은 옷이 몇 벌이나 있나요?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은 연평균 800억 벌 정도의 옷을 산다. 더군다나 사계절을 가진 우리나라의 경우, 계졀에 따라 다른 옷을 사 입게 된다. 미처 팔리지 못한 옷이나 유행이 지난 옷은 쓰레기장으로 가게 되는데,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매년 전체 직물의 85%가 버려진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렇게 쓸모가 없어진 옷들을 다시 재활용해서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료 1. 쓰레기장으로 버려지는 옷들] 출처 : 유안타증권네이버포스트 헨젤과 그레텔 현실판 '에코하우스' 동화책 ‘헨젤과 그레텔’에는 과자로 만든 집이 있다면, 충북 진천.. 2023. 3. 6.
49년 만의 남부지방 최악의 가뭄, "물부족 국가" 말로만 외칠겁니까? 49년 만의 남부지방 최악의 가뭄, "물부족 국가" 말로만 외칠겁니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1기 한세민, 23기 고가현, 정수정 남부지방 최악의 가뭄 [자료 1. 지역별 가뭄일수 현황] 출처 : 연합뉴스 남부지방 가뭄이 역대 최악이다.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1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 올해 들어선 강수량이 소폭 늘어났지만, 가뭄을 해소할 수준까지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해 남부지방 기상 가뭄 일수가 227.3일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뒤인 1974년 이래 가장 길었다고 밝혔다. '기상 가뭄'이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 전남·광주의 기상가뭄 일수는 281.3일로 가장 긴.. 2023. 3. 6.
주문하신 친환경 배달 왔습니다~ 주문하신 친환경 배달 왔습니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길민석, 김수현, 홍서현, 23기 진희윤, 차승연 배달의 시대, 편하긴 한데... 환경은?코로나19로 국내는 물론 세계 경제에 비상신호가 켜졌지만, 그중에서도 뜻하지 않은 수혜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업계가 존재했다. 바로 음식 배달 서비스 업계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1년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25조6783억 원이다. 2019년(9조7365억 원)과 비교하면 2.6배 이상 커졌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거래액이 24조9882억 원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 두기로 인해 배달 앱을 통한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관련 시장이 확대됐다는 뜻이다. 모바일 음식 배달 시장 거래액은 가전이나 식품.. 2023. 3. 6.
해동시키지 마세요, 냉동 바이러스 해동시키지 마세요, 냉동 바이러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황지영, 22기 박재욱, 22기 한예림, 23기 송시원 전 세계에서 ‘빙하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사라지는 빙하에 대해 애도하는 것이다. 아이슬란드 최초의 빙하인 오크외쿨, 스위스 피졸 빙하, 클라크 빙하 등 벌써 여러 차례 대규모 빙하들이 녹으면서 장례 의식이 이루어졌다. 이것은 사라지는 빙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 극지방의 빙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빠르게 녹고 있어 그 진행 속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연필 모양의 남극 탐사 로봇인 ‘아이스핀’으로 스웨이트 빙하를 관측했다. 스웨이트 빙하는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빙하이며, 녹을 때 해수면의 빠른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이스핀 로봇은 .. 2023. 3. 6.
지구를 위한 옷은 없다? 지구를 위한 옷은 없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최정우 유행 따라 빠르게 이루어지는 생산과 소비 계절에 앞서 옷을 만드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행에 맞춰 옷을 바로바로 만들어내는 ‘자가상표부착제 유통방식’, 즉 SPA 브랜드가 패션 산업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최신 유행을 반영한 상품을 빠르게 공급해 상품 회전율이 빠르므로 ‘패스트 패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ZARA, 유니클로, 포에버21, GAP, H&M 등이 대표적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이다. [자료 1. 패스트 패션 브랜드] 출처 : BBC NEWS 코리아 일반적인 의류 브랜드들은 계절의 변화에 맞춰서 신상품을 출시한다. 시즌에 맞춰 1년에 4번 상품을 교체하여 판매 ..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