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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이제는 순환경제로! 돌고돌아, 이제는 순환경제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순환경제란?]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깨달으면서, 지속 가능에 대한 발전은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기후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는 단순히 다 같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였다면, 이제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 ‘생존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국제기구와 환경단체들은 SDGs(지속 가능개발 목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순환 경제’이다. [자료1. 선형경제부터 순환경제까지의 단계] 출처: 삼표 순환 경제(CE, Circular Economy)란 ‘생산-유통-소비-수거-재활용-디자인’의 6단계를 거쳐 폐기물 없이 자원이 순환하도록 하는 경제를 말한다. 기존.. 2023. 3. 23.
팜유와 습지는 공존할 수 없는 걸까? 팜유와 습지는 공존할 수 없는 걸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3기 김경훈, 안윤아, 진희윤 [초콜릿이 습지를 파괴한다고?] 팜유는 라면, 초콜릿, 과자 등 안 쓰이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생활 곳곳에 널리 쓰인다. 야자나무의 열매를 가압하여 추출하는 팜유는 식물성 기름으로 식용뿐만이 아니라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되어 대부분의 소비재에 쓰인다. 최근에는 친환경이라는 이유로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도 주목을 받으며 한국 정부는 수입된 팜유를 재생에너지의 원료로써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처럼 팜유는 인간사회 식량의 축복이라고도 불리며 팜유 수입량은 나날이 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이를 생산하기 위한 기름야자 농장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문제는 이 기름야자 농장이 열대우림을 파괴한다는 .. 2023. 3. 19.
수소법과 알록달록 수소 이야기 수소법과 알록달록 수소 이야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박주은 [차세대 에너지원, 수소]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다. 석탄, 석유, 원자력 등의 에너지원은 경제 규모의 성장을 촉진시켰으나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해왔다. 유엔기후협약을 시작으로 교토의정서, 파리협정 등의 협약을 통해 세계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한 기본 로드맵 수정안”에서 2030년까지 BAU 대비 온실가스 37%를 감축을 목표로 발표했다. 2020년에는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렇듯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흐름 속에서 세계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수소가 차세대 에.. 2023. 3. 18.
에너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요? 버려지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 하베스팅’ 에너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요? 버려지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 하베스팅’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한예림, 23기 김용대, 김태현, 송태현 버려지는 에너지를 찾아라, 에너지 하베스팅[자료 1. 에너지 하베스팅에 이용되는 에너지] 출처: 에듀넷∙티-클리어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질문에서 나온 것이 바로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이다. 에너지 하베스팅이란 생활과 산업 속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들을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현재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가솔린 엔진의 열효율이 보통 38%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 62%는 기계적인 마찰, 배기와 냉각 장치로 인해 모두 손실된다. 송전.. 2023. 3. 17.
중국에서 3년 만에 부활한 폭죽놀이, 대기오염은?? 중국에서 3년 만에 부활한 폭죽놀이, 대기오염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박도현, 김수현 [자료 1. 중국의 춘제 폭죽놀이] 출처: 세계일보 중국에서 코로나 방역 완화로 3년 만에 폭죽놀이가 허용되었다. 중국에서 최대 명절인 ‘춘제(설)’ 때 터뜨린 폭죽으로 인해 중국의 대도시 60곳에서 ‘심각 대기 오염’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올해 춘제가 중국인들이 엄격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정책이 완화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다보니 더욱 많은 사람들이 폭죽놀이에 참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1월 전국 대기질이 개선돼 339개 도시의 평균 대기질 우.. 2023. 3. 17.
태양광 발전 효율 50%가 머지않았다: 탠덤 태양전지 태양광 발전 효율 50%가 머지않았다: 탠덤 태양전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쉽게 올라가지 않는 태양전지의 효율] 태양광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요소로, 우리나라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해야 하는데, 최근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기 박막 태양전지, 양자점 태양전지 등 다양한 태양전지를 연구하며 효율을 높이기 위한 큰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제약 조건으로 인해 태양전지의 효율의 향상 속도는 매우 더딘 실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효율이 거의 50%에 달하는 태양전지가 등장했는데, 이것이 바로 탠덤 태양전지(다중 접합 태양전지)이다. [자료 1. 한국의 에너지원.. 2023. 3. 15.
버려지는 에너지를 모으는 전기차? 버려지는 에너지를 모으는 전기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정이진 [에너지 하베스팅] [자료 1. 진동하는 스마트폰] 출처 : 삼성멤버스 친구에게 카카오톡 메시지가 올 때 우리의 전자기기는 진동하며 ‘띵동’ 소리를 낸다. 이때 전자기기 안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짧은 순간에 핸드폰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가 진동 에너지(진동), 소리 에너지(알림 소리), 빛 에너지(화면 켜짐), 열에너지(전자기기 가열) 등으로 변환된다. 이것이 바로 공대생이라면 누구든 2학년쯤 한 번씩 접하는 열역학 제1 법칙, 다른 표현으로 ‘에너지 보존 법칙’이다. 에너지는 형태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전체 에너지의 양은 보존된다는 법칙인데, 이것만 들으면 평생 에너지 걱정은 없어 보인다. 하.. 2023. 3. 15.
그린 수소의 잔혹 동화,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 그린 수소의 잔혹 동화,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내러티브와 넘버스에 대해 아시나요?] 뉴욕 경영대 교수인 애스워드 다모다란 교수의 저서 '내러티브&넘버스(Narrative&Numbers)'에는 제목 그대로 내러티브와 넘버스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내러티브의 사전적 의미는 '실화나 허구의 사건들을 묘사하는 것,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조직하고 전개하기 위해 이용되는 각종 전략이나 형식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내러티브는 사업이나 기술이 가지는 스토리 인 셈이다. 잘 만들어진 스토리는 청자의 뇌에 화학적, 전기적으로 자극을 주며 사람을 끌어당긴다. 그러나 어느샌가 진실인지 허구인지 모를 공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는 단점이 존.. 20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