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1590 우리가 하면 안 되는 일, 바다를 청소하는 것. 우리가 하면 안 되는 일, 바다를 청소하는 것.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권혜주 해양 쓰레기의 문제점 코에 긴 빨대가 박힌 거북이, 20kg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고 숨진 고래, 거대한 면적의 쓰레기 섬. 어느 새부터 쓰레기는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고, 우리가 버린 그리고 우리가 만든 쓰레기 섬으로 수많은 생물들의 목숨을 빼앗고 있다. 우리는 미디어 매체를 통해 바닷속 현실을 접하게 되었고, 이제 바다와 플라스틱은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플라스틱은 나노 단위까지 아주 작게 쪼개지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플라스틱이 광범위하게 퍼지며 물고기의 먹이가 된다. 해양 생물은 플랑크톤이 아닌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택하며 먹이사슬이 점점 무너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 2022. 3. 28.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권혜주 우리가 바라보는 학교의 모습은? : 네모의 꿈 노래를 아시나요?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 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자료 1. 네모의 꿈] 출처 : 네모의 꿈 가사처럼 우리는 네모난 건물에 들어가 네모난 물건들로 생활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회는 팬데믹 시대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원격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미래 교육’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유연하게 변화하는, 미래를 담을 공간이 필요해졌으며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필수적으로 생각해야 할 때가 왔다. 특.. 2022. 3. 2. 원자력발전, 녹색에너지 일까? 원자력발전, 녹색에너지 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서론 지난 2021년 12월 EU 집행위원회에서 마련한 ‘그린 택소노미‘ 초안에서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으로 분류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2022년 2월 2일에는 원자력 발전이 그린 택소노미로 분류된 ’EU택소노미‘가 확정·발의되었다. 원자력발전은 최근 가장 논란이 많은 에너지 발전 방법 중 하나로 이번 기사에서는 그린 택소노미와 원자력 발전에 대한 EU 회원국의 입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자료 1. 원자력 발전소] 출처 : 아시아경제 본론1. 그린 택소노미란? 그린 택소노미란 녹색 산업을 뜻하는 그린(Green)과 분류학을 뜻하는 택소노미(Taxonomy)의 합성어로,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즉, 어떤 .. 2022. 3. 2. [기후대선 시즌2] 한국도 기후대선이 될 수 있을까? [기후대선 시즌2] 한국도 기후대선이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기후 위기 키워드가 대선에 미치는 영향 독일의 한 연구소가 지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각국이 탄소 배출을 계속하는 경우 지구 기온 상승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에 도달하기까지 인류에게 남은 시간을 계산한 수치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현재 수준의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할 경우 60년 뒤 한국은 1년의 절반이 여름이 된다. ‘기후 변화’에서 ‘기후 위기’를 지나 ‘기후재앙’이라는 용어까지 나오는 배경이다. 이번 20대 대선은 역대 어느 대선보다 기후 위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기후대선 시즌 1’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녹색연합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8월 국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2022. 3. 2. “녹은 물도 다시 보자”, 남극 빙하의 놀라운 변화 “녹은 물도 다시 보자”, 남극 빙하의 놀라운 변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강주혁 [빠르게 녹는 남극 빙하] 남극 빙하의 소멸 속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기온 상승 속도가 심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20년 11월 극지연구소와 국제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남극 빙하가 녹은 물이 동아시아 기온을 0.2도 이상 상승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빙하 물이 유입된 이후 약 20~70년 동안 기온 상승률이 가장 높은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 언급했다. [자료1. 남극 해빙 면적과 지구 기온의 상관관계] 출처: 극지연구소 그래프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향후 200년간 남극 해빙 영역은 감소하며, 전 지구적 평균 기온은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해빙 면적이 감소하면서, 극.. 2022. 2. 28. 해조류로 수소를 생산한다고 ? 해조류로 수소를 생산한다고 ?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김지원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18세기 후반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화석연료를 이용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고, 이는 인류 문명의 밑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우리는 지구의 자정능력을 넘어선 해를 끼쳤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지구 온도와 해수면 상승 등이 이어졌다. 이제 우리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를 마주했다. 그리고 이에 맞춰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를 찾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화석연료를 대체하기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원은 바로 수소 에너지이다. 지역적 편중이 존재하지 않는 보편성,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 그리고 공급의 안정성이 다른 대체 에너지와 비교되는 수소.. 2022. 2. 28. 식물과 태양광 패널의 공존, 영농형 태양광 식물과 태양광 패널의 공존, 영농형 태양광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지영, 20기 이주선 태양광 에너지의 현주소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알려져 있는 신재생에너지라 함은 단연 태양광에너지일 것이다. 실제로 태양광에너지 생산량은 2012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2012년 243,000 toe에서 2018년 2,194,000 toe로 빠르게 그 발전량이 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시장 또한 국산 모듈 점유율이 78.7%를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태양광 제조산업이 적극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추세이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국가적인 지원 혜택도 적극적으로 이행되고 있어 더 빠른 확산과 상용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으나 이러한 태양광도 치명적인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 2022. 2. 6.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배양육, 그 실체는?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배양육, 그 실체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조현욱 서론 우리 몸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3가지 영양소가 필요하다. 그중 단백질은 효소나 항체 등의 생체 기능을 원활하게 돕는 윤활제 역할을 하므로 건강한 몸에 필수적이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동물성 단백질을 함유하는 육류다. 육류는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특유의 맛과 질감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다. 하지만 그 육류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어떠할까? 일반적으로 육류 위주의 식단은 지구온난화 가속화에 수많은 방면으로 관여한다. 가령, 육류를 얻기 위해 사육되는 가축은 상당한 양의 방귀와 트림을 배출한다. 방귀와 트림의 주요 구성성분은 메탄가스로,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 효과가.. 2022. 1. 31.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99 다음